한국일보

봄이 오는 길목에서

2013-04-1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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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암 대한불교 조계종 워싱턴 보림사 주지

푸른 눈 연초록 아름다운
봄 물결이 밀려 오누나
이 산, 저 산에 울긋 불긋
꽃이 만발하니
벌들의 노래와 나비 춤의
흥겨운 봄 잔치 속
산새들의 봄노래 소리
정겹게 들리어 오네

새롭게 솟아나는 샘물같이
믿음과 화합이 싹트는
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성과 공경하는 마음으로
소유하기 보다는 나눔으로
평화의 등불이 되어
편견과 독단을 멀리하고
봄이 만물을 기르듯
봄처럼 살다가라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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