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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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영 작가 개인전

2013-03-0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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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NJ 뱅크아시아나 갤러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서선영 작가가 이달 7일부터 27일까지 뉴저지 포트리 소재 뱅크아시아나 갤러리 옴즈 전시장에서 개인전을 연다.

서 작가는 뛰어난 색채감각과 남다르게 자유로운 표현으로 화단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한국에서 이미 호평을 받았던 설치작품과 드로잉 6점을 선보일 예정이다.그의 설치작인 ‘사람들’은 마치 드로잉을 연상시키듯 도시생활의 분주함, 일상의 전투, 고독, 소통의 문제 등 일상의 여러 감정들을 80여개의 작은 인체 형상에 담아냈다.

서 작가는 브루클린 덤보에 위치한 아모스 이노 갤러리 전속 작가로 활동 중이며 표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작가의 활화산 같은 창의적 에너지를 설치 작업에 그대로 담아 감성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중을 위한 전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7일 오후 5~7시. ▲문의: 201-424-4354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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