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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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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후원, 크리스천오픈센터 기금마련 YP 콘서트 성료

자녀들에게 물려줄 유산인 크리스천오픈센터(COC) 시드머니를 위한 아름다운 도네이션 행사인 3형제와 함께하는 명품 콘서트 ‘YP Concert’가 24일 저녁 에벤에셀선교교교회(최창섭목사·이재홍목사 공동담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입장료 없이 열린 YP Concert는 이번이 제4회째이며 음악가 형제인 유진웅(Jesse You), 유태웅(Paul You), 유현웅(Jacob You) 3형제 이름의 이니셜을 따서 만들어진 음악회다. 기독문화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라이프라인미션이 기획하고 ‘YP3를 사랑하는 후원모임’이 주관했으며 한국일보가 후원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YP3 3형제의 연주와 피아노 윤석종, 베이스기타 박찬일, 기타 존김, 드럼 한명제, 신디사이저 윤주향씨 등이 밴드로 협연했고 손사랑 수화찬양팀이 특별출연하여 헌금시간에 연주를 해 주었다. 음악회에선 이재홍목사가 기도를, 최창섭목사가 축도를 했다.


3형제 중 둘째인 유진웅목사는 “기독교유산을 어린 자녀들에게 물려주려 크리스천오픈센터를 세우려 기획하고 계속하여 시드머니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라이프라인미션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하여 조속한 시일 안에 오픈센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오늘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함께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 진행을 담당한 3형제 중 맏형인 라이프라인미션의 유태웅대표는 “우리의 2세와 3세 자녀들에게 물려줄 크리스천오픈센터를 세우려 하나 현재는 보이는 것이 없다. 그러나 앞으로 터를 닦고 기둥을 세워서 오픈센터를 이룩하여 센터를 통해 우리 자녀들을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세우실 것을 바라보면 희망과 소망이 있다. 이 일을 위해 우리 3형제는 모든 헌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YP3를 사랑하는 후원모임’의 회장인 임희영씨는 “하나님의 문화는 세상의 문화와 다르며 하나님의 문화는 세상 사람들이 이룰 수 없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룩해야 한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물려줄 유산인 크리스천오픈센터 건립을 위해 많은 기독인들이 협력하고 기도로 후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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