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뉴욕 전시회
2013-02-23 (토)
▶ 3월2일부터 맨하탄서 핀란드 작가와 2인전
영화배우 하정우(사진)가 뉴욕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하정우가 3월2일부터 4월3일까지 맨하탄 월터 위카이저 갤러리(210 11th Ave. Suite 303)에서 핀란드 유명작가 소일레 일리-마이리(Soile Yli-Mayry)와 함께 2인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하정우가 영화 ‘베를린’을 촬영하는 틈틈이 그린 13편의 작품이 선보인다. 오프닝 리셉션은 3월9일 오후 6시이며 하정우는 이 기간에 맞춰 일주일간 뉴욕에 머물 예정이다.
하정우는 2010년 한국에서 ‘하정우 개인전’을 열고 화가로 정식 데뷔한 바 있다. 이후 하정우의 작품은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와 ‘황해’ 등에 등장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 개봉한 영화 베를린이 한국에서 700만 명을 돌파해 흥행에 성공한 하정우는 최근 후속작 ‘더 테러 라이브’ 촬영을 끝내고 2개월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문의: 212-942-1817(월터 위카이저 갤러리)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