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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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야외 피아노 페스티벌

2013-02-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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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6월이후 2주간 개최

올해 여름에도 뉴욕시 거리 곳곳에서 예술작품의 피아노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뉴욕시는 2013년 야외 피아노 페스티벌을 개최해 88개의 화려하고 예술적인 디자인의 피아노를 뉴욕시 관광명소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3년 전 첫 선을 보인 페스티벌은 기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뉴욕에 기반을 둔 그리스 요거트 회사 ‘조바니’ 후원으로 6월 이후 2주간 타임스스퀘어, 센트럴팍, 파 라커웨이, 스태튼 아일랜드 등의 뉴욕시 명소에 피아노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000여명의 예술가와 어린이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며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한 피아노는 페스티벌이 끝난 뒤 지역학교와 병원 등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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