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라커웨이에 문화공연을 위한 퍼포먼스 돔이 생긴다.

뉴욕현대미술관(MoMA·모마)은 허리케인 샌디 구호자를 돕는 목적의 퍼포먼스 돔을 라커웨이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글루 형태의 퍼포먼스 돔에서 세미나, 전시,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샌디 피해 지역 재건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퍼포먼스 돔은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위치한 모마 분관인 PS1 광장에 들어선 것과 같은 형태다. 이번 돔 설치는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의 기금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모마는 현재 시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퍼포먼스 돔이 들어설 장소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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