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작곡가 최재혁 MTNA 작곡 콩쿠르 전국 2위
2013-01-25 (금)
차세대 작곡가 최재혁(사진)군이 권위있는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보스턴 월넛힐 예술고등학교 12학년과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 예비학교 과정을 동시에 수학중인 최군은 최근 미국의 청소년 예술대상 ‘영아츠 어워드’에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2012~2013 미국음악교사협회(MTNA) 작곡 콩쿠르에서 미국 전체 시니어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수상에 앞서 MTNA 대회 동부 지역 2년 연속 우승에 이어 올해 마침내 미국 전체 2위를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6월에는 파이크스 피크 영 작곡가 국제대회(PPYC)에서도 실내악 부문 2위와 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MTNA 작곡콩쿠르는 미국에서 ASCP 모턴 구드 작곡가상과 BMI 등과 함께 재능있는 탁월한 젊은 작곡가들이 수상하는 귄위있는 대회로 최군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