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경 신임회장(앞줄 오른쪽)과 회원들이 정기모임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뉴욕연묵회>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중견 서예가들의 모임인 뉴욕연묵회 신임 회장에 전상경씨가 선출됐다.뉴욕연묵회는 26일 맨하탄 강서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전 신임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전 신임회장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작품을 통해 앞으로 서예 한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전 회장은 어린 시절 서당에 발을 들려놓은 후 평생 서예가의 길을 걸어오고 있으며 대한민국서예예술대전 초대작가, 통일서예대전 초대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퀸즈 플러싱에서 뉴대성이발관을 운영하고 있다.<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