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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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상적 시각적 언어 화폭에 담아

2012-12-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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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희 작가 개인전, 15일부터 bcs 갤러리

우수희 작가는 즉흥적인 데생, 선와 형태의 반복, 면들의 재생과 변화 등을 화폭에 담아내는 화가이다.

15일부터 28일까지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에 위치한 bcs 갤러리에서 ‘Pahntos’를 주제로 한 개인전을 갖는다.그리는 과정 자체에 초점이 맞춰진 그의 작품은 작품이 완성될 때까지의 모든 과정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들이 모여 비로소 완성된 작품이 된다. 이에 작품은 생명력을 얻게 되는데 열린 공간에 마음껏 펼쳐지는 행위들이 집결되는 순간 작품은 스스로 생성되어진다. 만화나 음악, 서예, 다양한 시각적 기억들, 종교적, 신앙적 주술에 많은 영향을 받은 이번 전시에서 반추상적인 시각적 언어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5일 오후 4~6시. ▲장소: 38-65 12th st, Long Island City,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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