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에 대한 정보를 독특하고 훌륭한 스타일로 방법으로 표현하는 법, 과연 이것은 어떻게 하는걸까?
퍼스널 에세이는 개인적인 스토리를 쓰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그리고 지금까지 살면서 어떻게 발전하였고, 어떻게 성숙하였으며, 어떤 배움들이 있었고, 또 어떤 것들을 발견하였는지를 에세이를 통해 대학 측에 전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대학원이나 일자리를 구할 때 얼굴을 직접 대면하면서 인터뷰를 한다. 얼굴을 보면서 인터뷰를 하는 상활에서 인터뷰 하는 사람은 지원자의 매너, 열정, 통찰력, 사고 능력 등을 판단하게 된다.
하지만 에세이는 대면 인터뷰가 아니다. 대학 지원과정에서 인터뷰는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정도 아니다. 지원서로 대신 인터뷰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입학 사정관 혹은 대학 관계자들이 지원 학생을 한 번도 마주하지 못한 채 입학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바로 지원서 자체가 프레젠테이션이며 인터뷰를 대신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별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는 퍼스널 에세이가 대학에 지원자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줄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하고 중요한 공간이다.
학생들은 반드시 이런 역할을 하는 에세이를 잘 다듬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1. 에세이는 반드시 학생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부각시키는 공간임을 기억하라. 목적을 여기에 두면 토픽 선정에서 큰 고민을 덜 수 있다. 에세이로 자신의 인격 품질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개인 소개서를 쓰는 이유다.
2. 무엇을 쓸까 고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실제 에세이를 쓰는데 소요되는 시간보다 최소한 두 배는 길어야 한다. 예를 들면 퍼스널 에세이를 쓰는데 2시간이 걸린다면 그전에 준비하고 고민하고 생각을 정리하는데 4시간 이상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신중히 생각해서 써야한다는 의미다.
3. 에세이의 ‘톤’(tone)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절대 얼마나 잘났는지 허풍에 가깝게 자랑하지 말라. 잘난 척하는 사람과 자신감 있지만 겸손한 사람은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자신감이 있지만 겸손한 사람의 톤으로 에세이를 써야 한다.
4. 지원서 토픽은 너무 심각하거나 진지한 주제를 세울 필요가 전혀 없다. 효과적인 개인 소개서의 토픽은 작은 사건이지만 학생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것에 대하여 쓰는 것도 좋다. 만약 그것이 지원자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면, 입학사정관들은 무거운 주제가 아닌 이렇게 작은 사건에서 지원자의 매력과 인간성을 보여주면 좋은 평가를 줄 수 있다.
실제로 입학사정관들은 종종 ‘아주 조그만 사건이 학생 개인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친 에세이’에 주목하고 집중하고 있다.
5. 스포츠를 하는 학생들 중 자신이 큰 대회에서 챔피언이 된 것과 관련, 자신을 과시하는 내용을 쓰는 경우가 있다. 이 보다는 ‘어떻게 챔피언이 되었는지’가 더 훨씬 좋은 토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