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러싱제일교회, 전교인 전도축제 ‘제2회 예수 큰잔치’
후러싱제일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수 큰 잔치 전도운동을 전개한 뒤 창립 기념일에 맞춰 전 교인이 함께 하는 연합예배를 갖는다. <사진제공=후러싱제일교회>
후러싱제일교회(담임목사 장동일)가 올해도 전도와 영혼구원을 위한 예수 큰 잔치를 이어간다.
교회는 19일 ‘제2회 예수 큰 잔치’를 선포하고 ‘한 명이 한명 이상’ 전도하여 교회로 초청하는 대대적인 전도운동을 전개한다. 미국교회에서 출발한 감리교회인 후러싱제일교회는 올해 창립 201주년을 맞고 한인회중은 창립 37주년의 해이다.
지난해 새 담임목사로 부임한 장동일 목사는 새 200년을 향한 힘찬 재도약과 전세대를 아우르는 개혁과 변화를 선언하며 전도를 위한 ‘예수 큰 잔치’를 시작했다.그 결과 창립 기념일에 맞춰 지난해 10월23일 롱아일랜드 틸스 센터에서 비교인들과 교인들이 함께 하고, 1세와 2세들이 함께 예배를 갖는 ‘예수 큰 잔치’ 행사를 치르며 새 교인 200명의 등록을 받았다.
교회 행정을 담당한 정인구 신임 부목사는 “올해는 300명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12년은 ‘전도, 하면된다’를 표어로 전교인이 전도에 총력을 기울이는 예수 큰 잔치를 치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전도지 배포, 새가족 섬김 훈련, 대각성전도집회(9월27~30일), 전도총진군새벽기도회(10월15~20일), 교회 일대에서 기도하며 행진하는 땅밟기전도대행진(10월20일)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 전도운동을 벌인 뒤 10월21일 오후 5시 플러싱 본당에서 1세와 2세, 교인들과 전도된 새 교인 등 전 교인이 함께 예배를 보는 ‘예수 큰 잔치’ 예배를 갖는다.
장동일 담임목사는 “예수 큰 잔치를 통해 많은 생명을 살리고, 이 일로 인해 교회는 부흥하는 계기가 되며, 개인적으로는 영혼을 추수하는 기쁨과 보람이 넘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서서히 운동을 시작 하고자 한다”고 교인들에게 전했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