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카운티 2곳서 산불
2012-08-14 (화) 12:00:00
레이크 카운티 2곳에서 동시에 산불이 일어나 인근 마을 주민이 대피하고 하이웨이가 임시 폐쇄되는 등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첫 번째 산불은 산타로사 북쪽 50마일 떨어져 있으며, 나파지역 북쪽 하이웨이 20번과 53번이 만나는 클리어레이크 마을에서 번지기 시작해 3,000에이커 지역을 태웠다.
두 번째 산불은 레이크-콜루사 카운티 경계부근 2,000에이커 지대를 삼키고 현재 30%만이 진압된 상태다.
소방국은 클리어레이크 인근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고, 주민들은 대피하기 전 불과 몇 분의 시간밖에 없는 등 급박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후 현재 300-400명의 소방관들은 106도까지 올라가는 날씨 속에 화마와 싸우고 있으며 3채의 빌딩이 타고 2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식 기자>
=========
리타 토레(47)씨가 13일 클리어레이크 옥스에서 발생한 산불을 대피한 후 그의 강아지 ‘퓨마’와 함께 자동차 옆에서 망연자실 한 채 앉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