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회장 이병홍 목사)가 백두산에서 통일기도회를 연다.

미주동부지회는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과 중국 선교지를 방문하면서 백두산 통일 기도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회장 이병홍 목사와 이사장 장석진 목사, 사무총장 김연규 목사, 회계 김남석 목사, 이사 6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선교단을 구성해 파송하기로 했다

미주동부지회는 지난 10일 임원회를 열고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떠도는 보트피플을 위한 보트 처치와 현지인 교회, 중국 현지인 교회와 선교지, 신학교, 북한 고아원 지원을 위한 빵공장 방문 등 베트남 및 중국 선교지 방문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 단체는 정기적으로 캄보디아 농장사역과 고아원지원 및 병원무료진료를 후원하고 있으며 러시아 신학교와 교회, 농장사역, 아이티 고아원과 학교, 그리고 교회건축을 위해 후원하는 한편 한 가정 살리기 염소보내기운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사역을 하고 있다.

오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한국 광주월광교회 김유수 목사를 초청해 아이티 선교를 위한 연합집회를 각 지역(스태튼아일랜드, 웨체스터, 롱아일랜드, 우드사이드, 플러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