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첫 금메달
2012-08-12 (일) 12:00:00
멕시코 남자 축구가 2012 런던올림픽에서 브라질을 꺾고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멕시코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5일째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오리베 페랄타의 두 골 활약을 앞세워 브라질을 2-1로 제압했다.
페랄타는 전반 1분과 후반 30분 한골씩을 뽑아내 이날 팀의 득점을 모두 책임지며 멕시코를 시상대 맨 꼭대기로 이끌었다.
멕시코는 이날 승리로 올림픽 축구에서 따낸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이전까지는 1968년 멕시코시티 대회 때 3-4위전에서 일본에 져 4위를 했던 게 올림픽에서 최고 성적이었다.
멕시코는 또 이날 축구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 기쁨을 더했다.
반면 1984년 로스앤젤레스, 1988 서울 대회 때 연속 준우승 등 이전 대회까지 축구에서 은메달 두 개와 동메달 두 개를 따냈던 강호 브라질은 이번에도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고 첫 금메달을 꿈을 4년 뒤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