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피어29 화재 두달 만에 복구공사 시작
2012-08-10 (금) 12:00:00
샌프란시스코 피어29에서 지난 6월20일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부서진 건물의 재건축 공사가 시작됐다.
엠바카데로와 세서미, 체스넛 스트릿 교차점에 위치한 2층 구조의 피어29에서 이날 일어난 화재로 건물의 앞부분과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 등 피해액이 237만달러에 달했다.
SF시는 9일 화재가 발생한지 두 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험사측과 빠른 타협을 이끌어내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한 예로 90년대에 SF 피어48에서 일어난 화재 당시 보험료를 받는데 8년이라는 기간이 걸렸다”면서“시측이 초스피드로 일을 진행한 결과 200만달러의 체크를 보험사로부터 받았다”고 전했다.
SF항만청의 모니퀸 모이여 청장은“화재전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어29는 1년 안에 건설 될 예정으로 내년에 개최되는 ‘아메리칸 컵 요트대회’(America’s Cup sailing race)의 건물 중 하나로 사용된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