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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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왕 ‘기하학적 칼 드로잉’ 개인전

2012-08-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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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사진, 입체의 경계를 허문 작품들로 한국 화단에서 인정받고 있는 조병왕 작가가 18일까지 맨하탄 첼시의 킵스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고 있다. 작가는 ‘기하학적 칼 드로잉’ 연작을 전시하는 이번 개인전에서 잉크 젯 프린터의 프린트 방식(연속적 수평운동)과 해상도에 따른 미묘한 색감, 질감, 인쇄 속도 등의 기계 방법론적 특성에 대한 관심에 집중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캔버스에 형광색으로 그림을 그린 뒤 사진으로 촬영하여 다시 초광택 컬러 인화지 위에 인화한 것 위에 일상적인 칼과 자를 이용해 수 많은 수평선을 그어 작품을 완성했다. 212-242-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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