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카운티 판매세 인상안 가결
2012-08-08 (수) 12:00:00
산타클라라 카운티가 7일 판매세 인상안을 11월 투표에 붙이기로 결정했다.
이날 열린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 회의에서 0.125센트 판매세 인상안이 4-0 만장일치로 통과돼 11월 주민들의 투표에 부쳐지게 됐다.
밥 브론스테인 워킹 파트너쉽 디렉터는“카운티는 주정부의 줄어드는 예산 때문에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폐지할 순 없다”며“판매세 인상을 통해 나오는 수익은 카운티로 하여금 이러한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카운티 슈퍼바이저들은 11월 주민 투표에서 판매세 인상안이 통과할 경우 앞으로 10년 동안 4억5800만 달러의 수익금액으로 경찰, 병원응급실,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서비스, 노숙자들을 위한 숙식처 마련, 교육프로그램, 일자리 창출 등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판매세가 8.5%까지 올라가면서 가주에서 3번째로 높아지게 돼 결국엔 주민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