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린단, 사상 첫 남자단식 2연패

2012-08-0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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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배드민턴 5개 종목 금 ‘싹쓸이’

세계랭킹 1위인 린단(중국)이 ‘라이벌’ 리총웨이(말레이시아·랭킹 2위)를 물리치고 2012년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린단은 5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리총웨이를 상대로 2-1(15-21 21-10 21-19)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도 리총웨이와 결승 대결을 펼쳐 우승한 리단은 4년 만의 재대결에서도 승리해 대회 2연패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처음 도입된 배드민턴에서 남자단식 2연패에 성공한 것은 린단이 처음이다.

한편 남자 복식 결승에서 차이윈-푸하이펑(중국) 조는 4강에서 이용대-정재성조를 꺾고 올라온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조를 2-0(21-16 21-15)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중국은 남자단식과 남자복식은 물론 여자단식(리쉐루이) 여자복식(톈칭-자오윈레이), 혼합복식(장난-자오윈레이) 등 5개 세부종목을 모두 휩쓸며 세계 최강 전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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