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진선, 펜싱서 동메달

2012-08-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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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에페 부문

남자 펜싱 국가대표 정진선(28)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진선은 1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세스 켈시(미국)를 12-11로 꺾었다.

세계랭킹 15위인 정진선은 20위 켈시에게 3세트 1분을 남겨놓을 때까지 11-10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49초를 남기고 아쉽게 점수를 내줘 11-11로 맞선 채 연장에 돌입했다.

두 차례 동시 공격을 주고받은 정진선은 연장 종료 20초를 남기고 재빠른 찌르기로 결승 득점을 뽑아 승리를 결정지었다.

정진선은 이로써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상기에 이어 12년 만에 남자 에페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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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펜싱 에페 국가대표 정진선이 2일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에페 개인전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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