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한인 대학생 3명 등 65명의 한인 대학생들이 주미 한국대사관의‘재미한인장학기금’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주미 한국대사관(대사 최영진)은 지난달 31일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추천된 학생 207명 중 장학생으로 선정된 6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선발된 65명은 미국과 캐나다 지역 44개 대학 재학생들로 이들 중 SF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는 스탠포드에 재학 중인 김이환과 UC버클리에 재학 중인 박주현, 조완희 총 3명이 선발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인 학생들에게는 1,000달러씩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장학금은 오는 9월 관할 공관을 통해 전달된다.
주미 한국대사관이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정부가 출연한 100만달러를 포함해 총 299만달러의 기금수익으로 운용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30회에 걸쳐 2,795명의 한인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올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일반 장학생 57명(학부 37명/대학원 20명) ▲의학 3명 ▲음악 3명 ▲미술 2명 등이다. 지난해에는 105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기봉 교육관은“장학기금 수익이 올해 크게 줄어 장학생 수도 지난해보다 줄었다”면서“유학생보다는 한인 2세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점차 비중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장학생 명단은 주미 대사관 홈페이지(www.koreaembass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