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언론 "축구 금메달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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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축구에서 스페인의 조별 예선 탈락으로 브라질의 사상 첫 올림픽 축구 금메달 꿈이 한발 앞으로 다가왔다고 브라질 언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 등 주요 신문은 스페인의 충격적인 예선 탈락 소식을 전하면서 "브라질 축구가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브라질은 월드컵 통산 5회 우승국이지만 올림픽에서는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브라질은 런던 올림픽에서 우승하고 여세를 몰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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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축구 단일팀 ‘반세기만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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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종주국 영국의 올림픽 단일팀 ‘Team GB’가 아랍 에미리트를 제물삼아‘반세기’만의 승리를 자축했다.
영국은 29일 런던 웸블리 스테디엄에서 열린 아랍 에미리트와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1승1무(승점 4.골득실 +2)를 기록하며 A조 1위에 올라선 홈팀 영국은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1960년 로마 대회 이후 올림픽 축구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던 영국은 52년 만에 승리를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날 관중석에서는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영국 올림픽대표팀 선발에서 떨어진 데이빗 베컴 등이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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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무득점 2연패 탈락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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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 ‘무적함대’ 스페인이 2연패의 충격에 빠지며 조별리그 탈락의 굴욕을 맛봤다.
스페인은 29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전반 7분 온두라스의 제리 벵트손(몬타구아)에 허용한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해 0-1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 26일 일본에 0-1로 무릎을 꿇은 스페인은‘무득점 2연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두며 내달 1일 모로코(1승1패)와의 조별리그 3차전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