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걸그룹 최초 글로벌 투어
2012-07-26 (목)
여성 4인조로 구성된 아이돌그룹 ‘투애니원(2NE1·사진)’이 한국 걸그룹 최초로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다음 달 뉴욕·뉴저지 지역의 한류 팬들과 만난다.
투애니원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는 이달 2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뉴저지와 로스앤젤레스, 일본 오사카 등 총 7개국 10개 도시에서 ‘투애니원 뉴 에볼루션’ 콘서트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뉴저지 공연은 다음달 17일 오후 8시 뉴왁에 위치한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리며 일주일 뒤인 24일에는 LA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투애니원은 ‘21세기의 새로운 진화’, ‘21세의 나이처럼 항상 도전적이고 신선한 음악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아 2009년 데뷔했다. 멤버는 CL, 박봄, 산다라 박, 공민지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의 각종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히트곡으로는 ‘아이 돈 케어’와 ‘내가 제일 잘나가’ 등이 있다. 입장권은 티켓마스터 웹사이트(www.ticketmaster.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좌석에 따라 50달러에서 300달러 선이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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