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남성 길거리서 ‘흉기에 찔려’ 사망

2012-07-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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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베가스서 괴한 기습으로

50대 한인 남성이 길거리에서 괴한의 기습을 받고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다.

24일 라스베가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8시30분께 라스베가스 지역 스터팩 커뮤니티센터 앞 도로변에서 한인 루이스 김(54)씨가 갑자기 달려든 괴한에게 머리 부위를 칼로 찔려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김씨는 전혀 무방비 상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공격을 받았으며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과다 출혈로 숨졌다.


경찰은 당시 범인이 김씨를 공격한 뒤 금품을 강탈하지 않고 그냥 도주한 것으로 미루어 강도의 가능성을 배제한 채 원한 관계 또는 정신이상자의 소행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희생자 김씨가 검은 옷을 입은 괴한에게 피습당하는 장면이 담긴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개하며 범인 체포를 위한 주민들의 신고를 부탁했다. 영상에 따르면 당시 김시는 흰색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범인은 검은색 셔츠와 검은색 반바지 차림이었다. 신고 (702)828-3521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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