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올해도 K-POP 돌풍을 이어간다.
문화원은 지난해 센트럴 팍에서 열린 1회 대회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한국의 대표 연예기획사인 SM, YG, JYP 등 3사의 지원을 받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2012 뉴욕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 K-POP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연 무대와 한국의 대표 K-POP 스타들이 소속되어 있는 연예기획사 SM, YG, JYP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전역의 K-POP 붐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회 예선은 이달 23일부터 8월1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공모로 이루어지며 예선 참가 희망자는 SM, YG, JYP사로부터 각각 추천받은 K-POP 그룹 샤이니, 빅뱅, 원더 걸스의 노래 중 1곡을 선택하여 노래, 춤, 또는 노래와 춤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Youtube)에 올린 후 해당 유투브 주소와 지원서를 문화원 전자메일(performingarts@koreanculture.org)로 보내면 된다.
본선 무대는 예선전에 응모된 영상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9개 팀이 최종 참여하여 내달 31일 오후 6시부터 뉴욕대학교(NYU)의 스컬볼 센터에서 펼쳐진다. 본선 무대에서 1등으로 선발되면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월드 K-POP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SM, YG, JYP에서 직접 제공하는 K-POP 스타들의 싸인CD 등 푸짐한 상품도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과 홍보 영상은 뉴욕한국문화원 페이스 북(facebook.com/NYKpopFest)과 올케이팝(www.allkpop.com), 숨피(www.soompi.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원서와 가이드라인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원(212-759-9550, Ext. 205, 최영환)으로 하면 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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