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하나되는 단체로”
2012-07-13 (금)
▶ 민족복음화운동 김승희 뉴욕초대회장 취임식
▶ 임원진 구성 본격활동 나서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뉴욕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승희 목사(앞줄 왼쪽 네 번째)와 뉴욕본부 관계자들. 김 목사 왼쪽은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인 이태희 목사. <사진제공=민복복음화운동본부 뉴욕본부>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이하 민복운) 뉴욕 본부가 김승희 목사(뉴욕초대교회)의 뉴욕대표 회장 취임과 함께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민복운 뉴욕 본부는 초대 회장인 김승희 목사를 비롯 양승호 목사(상임부회장), 김연규 목사(사무총장), 김원기 목사(부흥사연수원장) 등 임원진을 구성하고 10일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김 목사는 이날 취임예배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셨으니 최선을 다하겠다“며 ”막중한 사명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2012 할렐루야대뉴욕복음화대회 강사이기도 한 민복운 총재 이태희 목사가 참석했다. 이 목사는 "내 증인이 되리라"(행1:8)를 제목으로 한 설교에서 "복음으로 상호 협력하고 복음으로 하나되어 일할 수 있는 단체라 자부하고 성령 충만으로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데 힘쓰자"고 전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1977년 ‘77 민족복음화 대성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계적인 부흥사의 대부이며 영계의 거성이었던 고(故) 신현균 목사와 당시 18개 교단이 합심하여 국내 최초로 설립한 복음 재단으로서 현재까지 약 1,720여명의 부흥사들을 배출한 영성수련과 민족 복음화에 기여하고 있는 재단이다.
2006년 1대 총재 신현균 목사의 직접 지명으로 선출된 이태희 목사가 현재까지 2대 총재직을 맡고 있다. 약 3,000여명의 목회자들이 가입되어 있는 이 운동본부는 한국은 물론 세계적 복음화를 위해 선도하고 있다. 또한 산하에 부흥사연수원을 1년 2학기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7기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