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칼빈과 함께 참 교회상 찾는다

2012-02-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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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리더십’ 세미나로 교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워싱턴 트리니티연구원(원장 심현찬 목사)이 3월28일부터 네 번 째 시리즈 ‘칼빈과 참 교회와 국가‘ 세미나를 연다.
칼빈이 저술한 기독교 강요의 마지막 주제인 ‘교회론’과 ‘국가론’을 다루는 이번 강의는 목사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며 장소는 애난에리의 코너스톤교회,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
강의를 맡은 심현찬 목사는 “현대 기독교의 문제는 참 신학의 상실과 함께 참 교회의 모습을 잃어버린 것”이라며 “칼빈을 통해서 참 교회의 모습을 배우고 적용하고자 한다”고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미국 등 여러나라에서 대선이 치러질 예정이어서 국가와 정치란 그리스도인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정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심 목사는 보고 있다.
심현찬 원장은 시카고 트리니티신학교를 나오고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중앙대학교에서 교수로 있었다.
수강료는 목회자 100달러, 평신도는 200달러이며 소정의 교재비는 별도다. 마감은 3월15일이며 문의는 이메일(www.TrinityDc.net, LLoydshim@gmail.com)이나 전화(571-730-7825)로 하면 된다.
한편 심 목사는 “평신도 가운데 강의를 듣고 싶어도 직장 때문에 오전 시간을 비울 수 없는 분들이 많아 일대일(man to man)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관심을 요청했다.
수표는 수취인 란에 Trinity Institute of Washington으로 쓰고 연구원 사무실로 우송하면 된다.
주소 10287 Quiet Pond Ter.,
Burke, VA 2201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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