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침례교 목회자들 워싱턴 집결

2012-01-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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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볼티모어 지역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침례교회 전국총회(총회장 최창섭 목사) 일정이 확정됐다.
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최인환 목사)는 23일 워싱턴한인침례교회에서 하례 예배에서 6월18일부터 21일까지 메릴랜드/델라웨어 지방회(회장 지준오 목사) 주관으로 나흘간 개최되는 전국총회 등 올 한해 주요 사업 계획들을 발표했다.
전국총회와 관련 협의회는 지난 해 말 윤병남 목사(풍성한 목사)를 제2부총회장으로 추천 보고했으며 회장 최인환 목사를 준비위원장, 신선상 목사(버지니아지방회 회장)와 지준오 목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목회자와 가족들을 포함 700-8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총회에서는 일년 임기의 총회장과 제1부총회장 선거가 있게 되며 해외 및 국내 선교와 여성 분과, 각 지방회 등과 관련된 보고를 받는다. 또 세미나, 저녁 집회 등으로 목회자들에게 긴요한 정보와 영적 활력을 제공하고 마지막 날에는 희망자에 한해 관광 시간도 마련된다.
최인환 목사는 “10년 만에 다시 많은 손님들이 워싱턴에 오는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이 지역 목회자들이 적극 총회에 참석해주길 희망한다”며 “워싱턴이 전국서 제일 크고 모범적인 지역으로 알려진 만큼 기대에 부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인환 목사의 사회로 열린 신년 하례예배는 이강국 목사의 찬양 인도, 이강희 목사의 기도, 목회자 홀리 밴드의 특별찬양, 신석태 목사의 설교, 신선상 목사의 헌금 기도, 드보라 워십댄스선교단의 특별 공연, 기도회, 정영길 목사의 인사, 노규호 목사의 광고, 손형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신석태 목사는 빌립보서 3장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종들은 주님이 쉬라고 하실 때까지 열심히 달려가야 한다”며 목표를 분명히 하고 전심전력 하는 등 목회자에게 필요한 다섯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기도 시간에는 이홍 목사, 윤병남 목사, 지준오 목사, 신선상 목사, 손영숙 목사, 박윤식 목사 가 수도침례교회협과 전국 총회 등을 위해 기도를 인도 했다.
문의 (7030629-1208 최인환 목사, (703)203-5851 노규호 목사<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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