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for the Soul] 최정화 ㅣ You are what you eat! / 그대는 그대의 식성이다! [English for the Soul] 최정화 ㅣ You are what you eat! / 그대는 그대의 식성이다!](/photos/SanFrancisco/20111209/9ch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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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breakfast like a king,
lunch like a prince,
and dinner like a pauper.
아침식사는 왕처럼,
점심은 왕자처럼,
그리고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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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what you eat,
and I will tell you who you are.
그대가 뭘 먹는지를 말해보라.
그럼 그대가 누군지 말해주마.
Tell me who you walk with,
and I will tell you who you are.
그대가 교제하는 사람들을 말해보라.
그럼 그대가 누군지 말해주마.
꼭 같은 문형입니다.
You are what you eat!
그대는 곧 그대의 식성이다.
즉, 사람의 식성을 알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얘기죠.
어제 하루를 생각해 봅시다.
어제 아침 식사는 뭐였든 가요? 점심은? 저녁은?
그저께는 어땠나요? 지난 한 주 내가 섭취한 음식은
과연 어떤 종류의 식단이던가요? 지난 한 달, 그리고
올 한 해 동안 내가 내 손으로 내 입을 통해 내 몸
안에 집어 넣은 음식은 과연 어떤 내용물이었던가요?
You are what you eat!
그대는 바로 그대의 식성이다!
좀 더 강하게 표현해봅니다.
You ARE what you EAT!
들어간 대로 나오기 마련입니다.
먹은 대로 나오는 게 똥입니다.
’똥’이라면 우선 더러운 느낌이 드는 게 보통이겠지만,
입을 통해 들어간 게 깨끗했다면 ‘똥’이라 해서 굳이
더럽지만은 아닐 터!
![[English for the Soul] 최정화 ㅣ You are what you eat! / 그대는 그대의 식성이다! [English for the Soul] 최정화 ㅣ You are what you eat! / 그대는 그대의 식성이다!](/photos/SanFrancisco/20111209/9ch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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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breakfast like a king,
lunch like a prince,
and dinner like a pauper.
아침식사는 왕처럼,
점심은 왕자처럼,
그리고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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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누며 드리는 기도"가 생각납니다.
이렇게 시작합니다.
"하느님,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신 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밥상에 앉아 생명의 밥이신 주님을
내 안에 모시며 깊은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것처럼
오늘 이 아침에 뒷간에 홀로 앉아 똥을 눌 때에도
기도하게 하소서."
뒷간에 앉아 이것저것 읽느니 차라리 눈을 지긋이
감고 기도를 드립니다. "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내 뒷구멍으로 나오는 것이오니 오늘 내가 눈 똥을
보고 어제 내가 먹은 것을 반성하게 하시고 남의
것을 빼앗아 먹지는 않았는지, 일용할 양식 이외에
불필요한 것을 먹지는 않았는지, 이기와 탐욕에 물든
것을 먹은 것은 없는지, 오늘 내가 눈 똥을 보고
어제 내가 먹은 것을 묵상하게 하옵소서."
참으로 간곡하고 진지한 묵상기도요 배설명상입니다.
"어제 사랑을 먹고 이슬을 마시고 풀잎 하나 씹어
먹으면 오늘 내 똥은 솜털구름에서 미끄러지듯 술술
내려오고 어제 욕망을 먹고 이기를 마시고 남의 살을
씹어 먹으면 오늘 내 똥은 제 아무리 힘을 주고
문고리를 잡고 밀어내어도 똥이 똥구멍에 꽉 막혀
내려오질 않습니다." …… 지당한 말씀이죠.
"하느님, 어제 먹은 것을 오늘 비우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뒷간에 홀로 앉아 똥을 누는 시간은 내 몸을
비워 바람이 통하게 하고 물이 흐르게 하고 그래서
하느님 당신으로 흐르게 하는 시간임을 알게 하소서."
배설기도가 이 정도 되면 사뭇 시적입니다.
![[English for the Soul] 최정화 ㅣ You are what you eat! / 그대는 그대의 식성이다! [English for the Soul] 최정화 ㅣ You are what you eat! / 그대는 그대의 식성이다!](/photos/SanFrancisco/20111209/9ch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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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breakfast like a king,
lunch like a prince,
and dinner like a pauper.
아침식사는 왕처럼,
점심은 왕자처럼,
그리고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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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묵상기도, 이렇게 맺습니다.
"오늘 똥을 누지 않으면 내일 하느님을 만날 수 없음에
오늘 나는 온 힘을 다해 이슬방울 떨구며 정성을 다해
어제 내 입으로 들어간 것들을 반성하며 똥을 눕니다.
오늘 내가 눈 똥이 잘 썩어 내일의 양식이 되게 하시고
오늘 내가 눈 똥이 허튼 곳에 뿌려져 대지를 오염시키고
물을 더럽히지 않게 하옵소서. 하느님 오늘 내가 눈 똥이
굵고 노랗고 길으면 어제 내가 하느님 뜻대로 잘 살았구나
그렇구나 정말 그렇구나 오늘도 그렇게 살아야지 감사하며
뒷간 문을 열고 세상으로 나오게 하옵소서."
"똥 누며 드리는 기도"가 진정 참회와 감사의 기도가
되려면 "You ARE what you EAT!"을 명심해야 할 일입니다.
아침은 푸짐하게, 점심은 적당하게, 그리고 저녁은 간소하게
먹는 습관을 "거꾸로 다이어트[the Reverse Diet]"라고도
하지요. 영어 단어 ‘breakfast’는 ‘fast’[단식]을 ‘break’[깬다]는
뜻입니다. 기왕 깨는 단식, 왕처럼 깰 일입니다. 그리고 밤새
단식으로 회향하는 저녁, 진짜 ‘조금만’ 먹을 일입니다.
그래야, 내일 아침 기도가 깨끗할 테니까요.
Cheers!
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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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학 박사/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