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배우는 자세로 교회발전 이끌 것”

2011-10-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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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벨 한인연합감리교회

▶ 유천형 새 담임목사 공식취임

한인 교회 통합으로 설립된 요벨 한인 연합감리교회가 유천형 새 담임목사를 맞이한다.

뉴저지 데마레스트에 위치한 요벨교회는 1995년 3월 가까운 지역에 함께 있던 데마레스트 한인교회와 테너플라이 한인교회가 통합을 이룬 교회로 당시 통합과정에서 공모를 거쳐 요벨 (영어로는 Jubille) 한인연합감리교회란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두 교회의 통합은 당시 교회분열이 다반사였던 기독교계에 훌륭한 본보기로 지역사회에 큰 미담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통합 교회의 첫 담임인 윤철환 목사를 거쳐 최근 은퇴한 2대 고석천 목사의 뒤를 이어 유천형 목사가 교단으로 부터 파송을 받아 지난 7월1일 부임해 30일 오후 5시 취임예배를 통해 3대 담임목사로 공식 취임한다.


유 목사는 지난 7년 동안 중부 뉴저지 지역에서 교회를 섬겨왔다. 특히 유 목사의 부인 유숙희 사모는 지난 2008년 9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이 발병되어 교단을 초월한 교회들의 연합과 교인들의 기도, 한인들의 혈소판 기증 덕분에 기적처럼 병을 치유하고 이번에 남편과 함께 새로운 사역지로 오게 됐다.
아직 주의를 요하지만 이제 치유되어 회복가운데 신생아처럼 모든 예방접종을 다시 시작한 상태이다.

유 목사는 “그동안 동포사회에 감사할 기회를 찾지 못했는데 우리 부부가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교인들을 보듬으며 평신도들을 파트너로 인식, 함께 교회의 비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자 양성에 주력하고 모든 교인은 사역자이고 모든 목회자는 배우는 사람이라는 자세로 교회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교회 주소: 109 Hardenburg, Avenue,
Denarest, NJ, 908-418-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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