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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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종 한글 백일장 열린다

2011-09-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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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일원 4개주 주민대상 10월7일 접수마감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565돌을 맞아 뉴욕 일원의 타인종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백일장’이 펼쳐진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과 뉴욕한국어교육원(원장 이선근)이 공동 주최하는 대회는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과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및 18세 이상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일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타인종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취지로 마련된 대회의 주제는 10월15일 오전 10시 대회장소인 문화원(460 Park Ave. 6층)에서 당일 발표된다. 신청접수는 10월7일 마감하며 장원 1명에게는 상장 및 500달러의 상금과 더불어 경희대학교 한
국어교육원에서 3주간의 여름학기 한국어 과정 장학생으로 공부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 금·은·동상 각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400달러, 300달러, 2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되며 장려상 3명에게도 상장과 100달러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주뉴욕총영사관 뉴욕한국교육원(원장 이석)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신청서는 전자메일(leeklc@hotmail.com)로 요청해 전자메일 또는 팩스(212-563-6707)로 신청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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