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양 신임 이사장 ``한단계 도약할 것``
SV한국학교(교장 김채영)가 마이클 양(한국명 민정) 신임이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또다시 한 단계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한국학교는 지난 24일(토) 오전 SV한국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쿠퍼티노 하이스쿨의 카페테리아에서 16대 조앤 리 이사장의 이임식과 마이클 양 17대 이사장의 취임식을 동시에 거행했다.
윤영란 교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조앤 리 전 이사장은 지난 2007년 1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한 번의 연임을 거쳐 4년간의 임기를 무난하게 마무리하며 물러났다.
리 전 이사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그 동안 수고해준 교사들과 학부모는 물론 공부에 전념한 학생들 모두의 노력으로 학교가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신임이사장을 중심으로 더욱 성장하는 SV한국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마이클 양 17대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SV한국학교가 한인 후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뿐만 아니라 큰 꿈과 높은 목표를 잡을 수 있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길버트 왕 시장과 이정옥 회장도 축사를 통해 지역 한인들에게 모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SV한국학교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를 했으며 학생들에게도 미국사회에서 훌륭한 코리언-아메리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왕 시장은 조앤 리 직전 이사장과 마이클 양 신임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김채영 교장도 학교 교직원들을 대표해 지난 4년간 학교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조앤 리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과 학부모는 물론 김진호 SV한국학교 15대 이사장, 임진경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SV한국학교 이사들도 전원 참석했다.
<이광희 기자>
SV한국학교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개최된 가운데 마이클 양 17대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큰 꿈과 높은 목표를 잡을 것을 당부하는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