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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단독표기 IHO에 강력 요청”

2011-09-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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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학부모협, 범동포 서명운동등 독자적으로 전개

“동해 단독표기 IHO에 강력 요청”

가을학기 개학 후 20일 두 번째 주간 정기모임을 연 뉴욕한인학부모협회가 학부모 웍샵, 일일밥집, 동해 표기 운동 등 다양한 사업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수년간 이어온 동해 표기 운동을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키로 한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가 국제수로협회(IHO)에 항의 편지 보내기 및 동해 단독 표기 요구 범동포 서명운동을 자체적으로 전개한다.

협회는 새 학기 개학 후 두 번째로 20일 플러싱 JHS 189 중학교에서 정기 주간모임을 갖고 최근 일본해 표기를 공식 채택한 IHO에 동해 및 한국해 표기의 정당성을 알리고 표기 변경을 요구하는 한인사회 각계의 편지 보내기 운동을 협회 차원에서 전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동해 병기 표기가 아닌 동해 또는 한국해 단독 표기를 IHO에 강력히 요청하겠다는 입장이며 IHO와 더불어 자신들의 만행을 역사교과서에 수록하지 않는 일본의 행태를 지적하는 서한을 유네스코 교육위원회에 발송하는 일도 함께 추진한다.

이날 모임에서는 뉴욕시 교육청이 10월25일과 27일 양일간 퀸즈에서 주최하는 개인학습프로그램(IEP)웍샵과 뉴욕시교원노조(UFT)가 11월5일 개최하는 학부모 컨퍼런스 등 다양한 교육행사 정보도 제공됐다. 협회는 또한 기금모금 일환으로 기획된 ‘일일밥집’ 행사 일정을 10월27일로 확정했으며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식권(20달러)은 다음 주부터 판매된다. ▲문의: 347-563-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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