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라니 합창단’ 27일까지 미동부 순회공연
▶ 29일 플러싱 프라미스교회서
지라니 단원들이 순회공연에 앞서 5일 기자회견에서 임태종 목사(앞줄 왼쪽부터), 차혜정 감독 등 스태프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케냐 쓰레기촌에서 꽃피운 지라니 어린이합창단이 미주 순회공연차<본보 7월29일자 A16면> 뉴욕에 왔다.
빈민촌 어린이들로 구성된 지라니 합창단은 6일부터 27일까지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에서 펼치는 두 번째 미 동부 순회공연에 앞서 5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천상의 하모니를 전하는 기자회견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2008년 순회공연한 1기 지라니 언니, 오빠들의 뒤를 이어 2011년 공연에 나선 2기 지라니 단원들은 24명으로 구성, 더욱 다듬어지고 성숙해진 기량을 가지고 차혜정(미국명 헬렌)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클래식, 흑인영가, 미국 대중음악, 아프리카 음악을 선사한다.
지라니 어린이합창단을 만든 임태종 목사(지라니문화사업단 회장)는 “2기 지라니 단원 오디션에 1,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지라니는 케냐 어린이들의 희망이자 꿈이 되었다”며 “이번 공연에서 지라니 단원들은 음악적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갈 또 하나의 지라니로 최근 창단한 ‘할렘 지라니 앙상블’ 단원들과 함께 하는 무대도 꾸민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6일 오후 7시 뉴저지 베다니연합감리교회,7일 오후 6시 뉴저지 필그림교회, 11일 오후 7시 하버드한인선교교회, 14일 오후 3시 뉴저지장로교회, 19일 오후 7시 드류대학교, 20일 오후 5시 뉴욕 세이럼연합감리교회, 21일 오전 10시30분 뉴욕 리버사이드교회와 오후 5시 예일대학교, 22일 오후 2시 뉴욕 인터처치센터, 23일 오후 7시 뉴저지 포트리 커뮤니티 센터, 24일 오후
8시 뉴저지 갈보리교회, 26일 오후 8시 플러싱 프라미스교회, 27일 오후 4시 커네티컷 노필드교회로 이어진다. 28일 대동연회장에서 열릴 예정인 지라니 기금모금 공연 일정은 취소됐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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