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서머캠프 확 달라졌네
2011-08-05 (금) 12:00:00
▶ 퀸즈중앙장로교회,
▶ 다양한 놀이시설 설치 심신단련하며 신앙심 키워
퀸즈중앙장로교회 체육관에 들어선 모형 암벽과 놀이시설. <사진제공=퀸즈중앙장로교회>
“물놀이 공원과 여름 캠프장이 따로 없네.”
퀸즈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안창의)는 교회안에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신앙안에서 맘껏 뛰노는 서머캠프로 아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퀸즈 베이사이드 스프링필드 블러바드에 위치한 교회로 들어서면 교회 마당에 꼬마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미끄럼틀을 타는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는 물 미끄럼틀이 눈에 들어오고 체육관으로 들어서면 초등학생들이 암벽등반을 하고 있다. 교회 마당 한 켠에는 거북이와 토끼, 염소를 만져볼 수 있는 동물 체험장도 있다. 그야말로 교회가 온통 아이들이 뛰노는 캠프장 놀이터다.
교회측은 좁은 실내 공간에서 학업 위주로 진행되는 기존의 서머스쿨과는 달리 아이들이 함께 뛰어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냄으로써 여름방학 동안 신앙 안에서 건강한 심신을 갖게 하자는 취지에서 10년째 지속해온 서머캠프의 올해 참가자들에게 좀 더 색다른 경험을 주고자 올해 처음으로 놀이시설들을 교회안으로 옮겨왔다.
안창의 목사는 “교회는 행복하고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그 안에서 어린 자녀들이 건강하게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서머캠프를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교사 자격증을 가진 미국 교사가 지도하는 서머캠프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까지 아침식사와 예배, 오전 10시~12시 공부, 오후 12~1시 점심, 오후 1~3시 공부로 이어진다.
학생들은 공부외에도 물놀이와 암벽등반, 동물체험 등 다양한 수업을 받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자연과 함께 하는 필드 트립도 떠난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