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1 JAMA, 전세계서 2,500여명 참가

2011-07-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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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사회 영적 대각성 운동 ‘자마 2011 뉴어웨이크닝’ 집회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펜실베니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멀리 호주와 한국, 브라질 등에서 2,500여명의 이민 1세와 2세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집회는 동성애, 도덕적 타락 등 미국이 당면한 문제들 앞에서 믿는 자들이 먼저 그리고 지금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서야함을 촉구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자마 대표인 김춘근 교수는 “한인 청년들이 미국을 책임지겠다는 영적 오너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 수 백명의 젊은이들이 헌신을 다짐했으며 한기홍 목사가 요엘서를 본문으로 진행한 주제강의 시간에는 400여 학부모 및 학생들을 미국의 죄를 안고 뜨겁게 기도하기도 했다.
영어 및 한어로 나뉘어 열린 집회 강사로는 짐 심발라 목사, 한기홍 목사, 조슈아 강 목사 등 한미 교계 목회자들이 다수 초청됐으며 결혼과 가정, 말씀 묵상, 목회자 및 사모, 선교, 예수 치유와 건강, 직장인, 대학생, 영어권 몫회자, 선교, 가정, 어린이 등 다양한 트랙이 제공됐다.
1993년 시작된 자마는 역대하 7장14절의 약속을 바탕으로 미국과 세계를 영적, 도덕적으로 살리기 위한 회개 및 기도운동으로, 전국대회인 ‘New Awakening Conference’는 올해가 9번 째다. 최근에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건국되고 은혜 속에 성장해 세계 초강대국이 된 미국의 독립과 역사적으로 관련이 깊고 최초의 수도였던 필라델피아에서 계속 대회를 열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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