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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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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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erion

*라파엘로 마타라조 러너웨이 멜로드라마’(Raffaello Matarazzo’s Runaway Melodramas)-전후 이탈리아 멜로영화의 거봉이었던 마타라조의 작품 4편을 담은 박스세트(60달러). ▲‘체인스’(Chains)-미캐닉의 충실한 부인이 범죄자인 전 애인에게 본의 아니게 빨려든다. ▲‘토멘토’(Tormento)-가혹한 계모를 피해 가출, 정직한 사업가와 결혼한 안나가 남편이 억울하게 살인혐의를 쓰게 되면서 자기 아이를 돌봐 달라고 계모에게 당부한다. ▲‘노바디스 칠드런’(Nobody’s Children)-젊은 공작이 가난한 광부의 딸을 사랑하자 딸의 어머니와 그의 악마적인 하수인이 둘을 갈라놓을 공작을 꾸민다. ▲‘하얀 천사’(The White Angel)-‘노바디스 칠드런’의 속편.

*‘죽도록 키스해 줘요’(Kiss Me Deadly·1955)-인정사정없는 사립탐정 마이크 해머가 밤에 누군가로부터 도주하는 젊은 여자를 구해 주면서 핵물질이 관련된 스파이 사건에 휘말려든다. 필름 느와르 걸작. 30달러. (사진) *‘인시그니피칸스’(Insigni-ficance·1985)-아인슈타인과 몬로와 조 디마지오 그리고 조셉 매카시를 똑 닮은 4명의 사람이 한 호텔방에 모여 명성의 의미와 핵전의 위험에 관해 얘기한다. 30달러.



WHV

*‘반지의 제왕 전 3부: 확대판’(The Lord of the Rings Motion Picture Trilogy: Extended Edition)-피터 잭슨 감독의 대하 장편 환상 액션 모험영화의 전 3부와 함께 26시간에 이르는 부록을 담은 15장의 디스크로 된 박스세트. ‘반지의 제왕’의 열렬 팬들을 위한 결정판. 블루-레이(120달러). *‘당신 주머니 속의 해리’(Harry in Your Pocket·1973)-일단의 일급 소매치기들의 활동을 그린 드라마. *‘피어메이커스’(Fearmakers·1958)-한국전에서 공산군에 체포돼 세뇌를 받고 귀국한 미군이 자기가 경영하던 광고회사가 공산주의 협조자들에 의해 점령된 것을 알게 된다. *‘팍 로우’(Park Row·1952)-1880년대 뉴욕의 뉴스맨이 경쟁사와 대결하려고 자신의 신문사를 차린다. *‘프라이즈’(Prize·1963)-스톡홀름에 노벨상을 받기 위해 온 사람들을 둘러싸고 스파이들이 음모를 꾸민다.

*‘언노운’(Unknown)-학술발표 차 미국에서 베를린에 도착한 마틴 박사가 교통사고로 입원했다 깨어나니 다른 남자가 자기 신원을 가로챈 채 아내는 자기를 몰라본다. 이때부터 마틴은 자기를 태웠던 택시의 여자 운전사와 함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이들 뒤를 암살자들이 쫓는다. PG-13. 블루-레이(36달러). (사진) *‘서커 펀치’(Sucker Punch)-정신병원에 강제로 수용된 젊은 여자 베이비달이 다른 4명의 동료 여수감자들과 힘을 합쳐 탈출을 시도한다. 만화가 원전인 공상과학 액션 스릴러로 한국계 제이미 정이 나온다. PG-13. 블루-레이(36달러). *‘레드 라이딩 후드’(Red Riding Hood)-사람 잡아먹는 늑대와 빨간 망토를 입은 소녀의 동화를 확대한 환상 공포 액션영화. PG-13. 블루-레이(36달러). *‘홀 패스’(Hall Pass)-결혼을 한 뒤에도 한눈을 파는 남편과 그의 친구가 각자의 아내들로부터 1주일 간 총각행세를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는다. R. 블루-레이(36달러).



Fox

*‘베라 크루스’(Vera Cruz·1954)-1860년대 멕시코. 게리 쿠퍼와 버트 랭카스터가 멕시코 황제 맥시밀리언의 금괴를 수송하는 마차를 턴다. (사진) *‘헤어’(Hair·1979)-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히피 찬양 뮤지컬. *‘뉴욕, 뉴욕’(New York, New York·1977)-빅밴드 시대 색서폰 주자와 여가수 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뮤지컬 드라마.

*‘롱 라이더스’(The Long Riders·1980)-전설적인 서부의 열차 및 은행 강도들인 제시 제임스 형제와 그들의 친구들인 영거 형제들의 웨스턴으로 액션과 유혈이 가득하다.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동양의 자객(장동건)이 두목의 명령을 어긴 뒤 도주, 미 서부의 깡촌에 도착한다. 그는 여기서 도둑떼들에게 시달리는 마을 사람들을 규합해 이들에게 무술을 지도, 도둑떼들과 대결한다. R. (사진) 모두 블루-레이.

FRF

*‘베스트 오브 글로벌 렌즈: 차이나’(The Best of Global Lens: China)
▲‘댐 스트릿’(Dam Street)-봉건적인 작은 마을에 사는 16세난 소녀가 임신, 아기를 남에게 입양시킨다. 그로부터 10년 뒤 지방극단의 배우가 된 여자는 아직도 자기 아이를 못 잊어한다. ▲‘고급 차’(Luxury Car)-시골 선생이 실종된 자기 아들을 찾아 도시에 도착하나 아들은 못 찾고 대신 자기 딸이 가라오케 바에서 에스코트로 일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딸의 애인은 아들의 실종과 관계가 있는 깡패. ▲‘잃어버린 인생’(Stolen Life)-뜻밖에도 대학 입시에 합격한 소심한 소녀가 진학 준비를 하던 중 우연히 만난 남자로 인해 여러 궂은일에 시달린다. ▲‘유니폼’(Uniform)-소규모 봉제업소의 주인인 아버지의 치료비도 마련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의 환심도 사기 위해 젊은 봉제사가 업소에 두고 간 경찰 유니폼을 입고 공갈을 치며 돈을 뜯어낸다. 박스세트. 50달러. (사진)

*‘앤티-나치 클래식’(Anti-Nazi Classics)
▲‘우리들 중의 살인자들’(The Murderers Are among Us)-종전 후 베를린으로 돌아온 두 남녀의 드라마로 필름 느와르 스타일. ▲‘나는 19세였다’(I Was Nineteen)-전쟁에 나갔다 승전군이 되어 소련으로 돌아온 젊은 군인의 이야기. ▲‘글라이비츠 케이스’(The Gleiwitz Case)-나치가 폴란드 침공을 정당화하기 위해 6명의 폴란드인을 폴란드의 글라이비츠로 파견한 뒤 가짜로 독일을 공격하게 만든다. ▲‘늑대들 사이의 나신들’(Naked among Wolves)-나치의 악명 높은 유대인 수용소 부켄발트의 참상을 고발한 드라마. 박스세트(60달러).



Kino Lorber

*‘코코로’(Korkoro)-2차 대전 때 비시 정부가 지배하는 프랑스 지역을 통과하면서 당국에 체포되지 않으려고 노심초사하는 일단의 집시들의 드라마. 30달러. *‘사랑의 신부’(Priest of Love)-‘채털레이 부인의 연인’을 출판할 즈음의 말년의 D.H. 로렌스의 삶을 그린 드라마. R. 25달러. (사진) *‘로맨틱한 영국 여인’(The Romanic Englishwoman)-성공한 유부남 작가가 영화 각본을 쓰는데 도움을 얻기 위해 젊은 남자를 집에 초청하면서 이 남자와 자기 부인 사이에 뜨거운 로맨스가 타오른다. R. 25달러.

*‘이 바다의 소금’(Salt of This Sea)-이스라엘 땅이 된 자파가 조상의 고향인 브루클린에 사는 미 국적의 소라야가 60년 전의 조부의 은행예금을 찾으려고 자파에 오나 돈이 동결됐다는 통보만 받는다. 이에 소라야는 현지에서 사귄 팔레스타인 청년과 함께 은행을 턴 뒤 이스라엘이 점유한 조상의 땅을 돌면서 자신의 정체를 확인한다. 30달러. *‘네넷’(Nenette)-파리 동물원에 사는 40년 된 암컷 오랑우탕의 일상을 담은 기록영화. 이와 함께 30년 만에 일반에 공개된 파리 자연사박물관의 박제동물들의 모습을 담은 기록영화가 2장의 디스크에 수록됐다. 40달러.



*‘배틀: 로스앤젤레스’(Battle: Los Angeles)-지구의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비행접시를 타고 지구에 도착, 전 세계 대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놓는 막강한 외계인들을 상대로 미 해병들이 LA를 지키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Sony. 블루-레이(35달러).
*‘주먹의 전설: 첸 젠의 귀환’(Legend of the Fist: The Return of Chen Zhen)-1920년대. 일본 등 열강들이 판을 치는 상하이의 나이트클럽을 무대로 무술 고단자 첸 젠이 밤이면 마스크를 쓰고 조국을 집어 삼키려는 일본군들을 가차 없이 처벌한다. 블루-레이(30달러).
*‘고스트 인 더 셸’(Ghost in the Shell)-‘솔리드 스테이트 소사이어티’(Solid State Society), ‘웃는 남자’(Laughing Man), ‘인디비듀얼 일레븐’(Individual Eleven)등 수록. 블루-레이(35달러).
*3편의 러시아 영화-▲‘안드레이 아세네비치의 삶의 하루’(One Day in the Life of Andrei Arsenevich)-러시아의 거장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에게 바치는 헌사. ▲‘모국에 관한 세 노래’(Three Songs about Motherland)-현 러시아를 무대로 러시아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극적 충돌을 시적으로 그렸다. ▲‘어둠 속에서’(In the Dark)-러시아 교외에서 고양이와 함께 혼자 살면서 남에게 줄 바구니를 엮는 맹인에 관한 기록영화. 한 장의 디스크에 수록. Icarus.
*‘제3제국 연대기’(Chronicle of the Third Reich)-나치 정권을 심층 분석한 240분짜리 기록영화. 25달러. PBS.

Nickelodeon

*‘니클로디온 페이보릿: 빅 박스 오브 플레이 데이트’(Nickelodeon Favorites: Big Box of Play Dates, Vol. 2)-여러편의 에피소드 모음집들인 ‘우리는 친구를 사랑해’(We Love Our Friends)와 ‘자매들과 형제들’(Sisters and Brothers) 및 ‘여름 방학’(Summer Vacation) 수록. 37달러. 개별적으로는 17달러.
*‘요 가바 가바!:서커스’(Yo Gabba Gabba!: Circus)-‘서커스’ 등 4편 수록. 17달러.
*‘스폰지밥 스퀘어팬츠: 비키니 바틈의 영웅들’(Spongebob Squarepants: Heroes of Bikini Bottom)-‘백 투 더 패스트’(Back to the Past) 등 8편의 에피소드. 17달러.
*‘팀 우미주미’(Team Umizumi)-‘연 축제’(Kite Festival) 등 4편의 에피소드. 1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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