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노회 존속 허용안 통과

2011-06-1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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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A 39차 총회 3,000여명 참석

미국장로교(PCA) 39차 총회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버지니아 비치에서 열렸다.
1,500여명의 총대와 가족 3,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Christ for the World’라는 주제로 회무와 소그룹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신 안건 토의에서는 유아세례 받은 어린이의 성찬식 참여 문제로 열띤 토론이 있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해 차기 총회에서 다시 다루기로 했으며 로이 테일러 총회 서기를 만장일치로 다시 추대했다. 로이 테일러 서기는 환영사에서 “교단의 보수성과 정통성을 고수하면서 도 계속 배워서 성장해 가는 장로교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국 노회와 관련해서는 동부노회를 동북부노회와 동부노회로 나누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허락하고 한인교회들로 구성된 8개 노회를 계속 허용하는 안도 통과됐다.
워싱턴에서는 올해 총회에 수도노회장 김택용 목사, 서기 김성철 목사가 총대로 참석했으며 동남부노회, 중부노회, 서북부노회, 남부노회, 동부노회에서도 대표자들을 보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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