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제라도 내게 돌아오라”

2011-06-0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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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각성 시키고 차세대 영적 리더를 길러내는 ‘New Awakening’ 자마(대표 김춘근 박사) 2011 컨퍼런스가 7월6일부터 9일까지 펜실베니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06년 워싱턴에서 열린 대회 이후 5년 만에 다시 동부에서 열리는 이번 ‘자마 컨퍼런스’는 역대 대회와 마찬가지로 미국을 대표하는 수십 명의 목회자 및 영적 리더들이 강사로 참석,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대적 소명을 제시하면서 그에 응답할 수 있는 일꾼이 되도록 젊은이들에 도전한다.
주제 말씀은 요엘서 2장 12-14절에서 찾았다.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고 내게로 돌아오라’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지금(even now) 순종하자는 의미.
김춘근 박사는 “지금이 바로 하나님께 돌아갈 때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며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그분께 무릎을 꿇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또 “자마 컨퍼런스는 훌륭한 강사와 뛰어난 찬양팀들이 참여하고 모든 연령 그룹이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며 “회개와 기도로 각자의 마음과 가정, 학교, 일터에 진정한 부흥을 가져오자”고 말했다.
전체 강사로는 자마를 시작해 대표를 맡고 있는 김춘근 박사, 뉴욕 브루클린 태버내클의 짐 심발라 목사, 리차드 블랙가비 박사, 마이클 오 목사 등이 초청됐으며 한어권 전체 강사는 권준, 이성철, 이용걸, 장동찬, 정인수, 한기홍, 호성기 목사가 맡는다. 주제별 트랙은 한미 양국에서 초청된 50여명의 강사들이 이끌어간다.
미국 CCM계에서 잘 알려진 찬양 게스트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데이비드 크라우더 밴드, ‘Committed’, ‘Saving Thomas’, ‘AMP’, New Awakening Band’ 등은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나흘 동안 참석자들에게 성령의 임재를 느끼게 하는 열정적인 찬양을 들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비는 6월15일까지 일인당 어린이 239달러, 청소년 및 어른 289달러, 목회자 자녀 160달러. 10명 이상의 그룹일 경우 11번째 등록자는 무료다.
서북미 자마 컨퍼런스는 지난 4월 1일부터3일까지 타코마새생명교회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바 있다.
등록 문의 (323)933-4055
www.jamanewawakening.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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