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섭고도 멋지게’ 작품 속으로

2011-05-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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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림 개인전, 6월1일부터 브루클린 아티스트 짐 갤러리

‘무섭고도 멋지게’  작품 속으로

관람객이 참여하는 송하림 작가의 인터랙티브 작품.

뉴욕의 떠오르는 인터랙티브 아티스트 송하림의 첫번째 개인전 ‘무섭고도 멋지게’(Fearfully and Wonderfully’)가 6월1~6일까지 브루클린 아티스트 짐 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사람과 작품 간에 이루어지던 기존의 일방적 소통의 형식을 부수고, 우리에게 직접적인 작품으로의 참여를 요구함으로써 관객 또한 작품의 일부가 되게 하는 인터랙티브의 특징을 작품속에 온전히 담아냈다. 그녀의 작품 “Ordinary Obsession”은 먹고, 자고, 화장하는 우리의 일상을 소재로 그 안에 내재되어있는 무의식의 중독성을 끄집어낸다. 관람객은 세 종류의 가구(화장대, 냉장고, 침대)의 옆을 지나가고, 앉고, 문을 여는 행위들로 인해 각 가구에 비디오 이미지들이 투사된다.

작가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에서 필름·애니메이션·비디오 학사학위를 받은 후 뉴욕 프렛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프렛대학원의 뛰어난 작가상(Outstanding Merit Award)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고 뉴욕 한국문화원의 ‘올해의 작가’로도 선정되어 오는 7월 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3인의 작가전’을 갖는다. 오프닝 리셉션은 6월4일 오후 6시. ▲문의: 718-858-9069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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