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선후배 모여 친선 마당
2011-05-26 (목) 12:00:00
워싱턴한인교역자회(회장 이해갑 목사)가 24일 원로 목사들을 초청해 버크레이크 공원에서 야외예배를 가졌다.
예배 후 제자들의교회가 준비한 점심 식사를 한 참석자들은 물 풍선 터트리기, 미니 골프대회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게임 입상자들에게는 상품도 수여됐다.
회장 이해갑 목사는 “목회 일선에서 수고하고 물러난 선배 목사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다”며 모임을 위해 협력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예배는 문정주 목사(부회장)의 사회로 한상우 목사의 기도, 박건철 목사의 설교, 박인철 목사(총무)의 광고, 오광섭 목사(원로목사회 총무)의 인사, 한철우 목사(원로목사회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역자회는 교역자 자녀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을 위한 장학생 추천을 받고 있다. 신청 마감은 7월 말이며 8월 중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 이해갑 목사는 “매년 10여명의 학생들에게 1,000달러 정도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며 “지금까지 3개 교회가 후원을 약속했는데 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워싱턴교역자회는 내달 중 뉴욕을 방문, 그 지역 목회자들과 친선 축구 경기를 갖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문의 (703)801-3440
회장 이해갑 목사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