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I 한국영화의 밤. 22일 윤성현 감독 ‘파수꾼’ 상영
2011-05-20 (금) 12:00:00
주목받는 한국영화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Bleak Night)이 22일 오후 7시 퀸즈 아스토리아 소재 미동영상박물관(MoMI)에서 상영된다.
이제훈, 서준영 주연의 이 영화는 미궁에 빠진 한 소년의 죽음을 소년의 아버지가 추적하는 미스터리 구조로 진행된다. 기태와 희준, 동윤은 중학교 때부터 가깝게 지낸 단짝 친구다. 세 사람은 기차길 옆에서 야구를 하고 연애 사업까지 공유하면서 둘도 없는 절친으로 지낸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편부 슬하에서 자란 기태가 콤플렉스로 엇나가기 시작하면서 돈독했던 이들의 관계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자잘한 문제들까지 걱정하고 배려하던 소년들의 우정은 치유되지 않는 생채기를 내는 가학적 관계로 변질되어 간다. 죽고 못 사는 삼총사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2010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 2011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한 이 영화는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연기력이 잘 조화된 작품으로 평가된다. MoMI는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영화의 밤 행사 일환으로 파수꾼을 상영한다.
▲장소: 36-01 35 Avenue (at 37 Street), Astoria, NY
▲티켓문의: 718-777-6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