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 `숙제 줄여달라`
2011-05-19 (목) 12:00:00
팔로알토 건(Gunn) 고등하교의 일부 학부모들이 “숙제 양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CBS채널5가 18일 보도했다.
한인 학생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건 고교에 2009년 이후 재학생 4명과 졸업생 2명이 자살하자 일부 학부모들이 대책모임(wecandobetterpaloalto.org)을 만들어 학생들의 자살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대책모임의 학부모들이 자살충동을 느끼게 하는 원인 중에서 양이 많은 숙제로 인한 스트레스라고 주장하고 있다.
매월 2번 모이는 대책모임을 설립한 미셀 다우버씨는 “팔로알토 교육구가 2010년 여름에 발표한 리포트에는 숙제의 양이 적절한지 검토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그 동안 검토되지 않고 있다”면서 “건 고교가 전국적으로 봐도 최고 수준의 공립고교이지만 대가가 있다”고 말했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