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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참전 전우회 출범...초대회장에 하동한씨

2011-05-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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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참전 전우회 출범...초대회장에 하동한씨

필라 월남 참전전우회 하동한 초대회장

필라델피아 월남 참전 전우회가 지난 17일 저녁 가야레스토랑 연회장에서 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하동한 회장을 선출하는 등 조직을 갖추었고 앞으로 참전전우회를 통해 연금 및 건강보험 등의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하동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필라델피아 월남 참전 전우회는 영관급부터 병장까지 모두 모여 있다"며 "각 회원님들의 봉사자로써 심부름꾼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미주 베트남 참전 유공전우회 총연합회 정종만 회장은 "지난해 5명의 준비위원들이 시작해 이렇게 창립총회를 열기까지 노력해온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지난 1월 1일부터 참전유공자가 아닌 국가유공자가 됐다"며 "지원금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등 모든 면에서 대우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뉴저지 월남전우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창립을 축하했고 텍사스와 LA 등 참전전우회에서 전화로 창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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