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동문회, 학부모 학생 초청 ‘자상사랑 희망의 밤’
2011-05-17 (화)
서울대 동문회는 지난 15일 청소년과 함께 하는 ‘자랑 사랑 희망의 밤’을 열었다.
필라 서울대 동문회는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블루벨에 위치한 갈보리 비전센터에서 고등학교 11~12학년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랑사랑 희망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0여명의 학부모와 8명의 학생 그리고 30여명의 서울대 동문들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참가하는 학생들이 친해질 수 있는 ‘사귐의 시간’, ‘자기소개와 부모님 소개’를 가진 후 한국 역사와 주제별 강연이 있었다.
이어 학생들의 장기자랑시간에는 노래와 춤 그리고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조 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에게 서로 사귀고 오락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과 민족적인 긍지와 희망을키워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