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후원 뉴욕 코리안 챔버 봄 정기연주회
▶ 4일 머킨 콘서트홀
최진훈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뉴욕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가 한국일보 후원으로 이달 14일 맨하탄 머킨 콘서트홀에서 봄 정기연주회를 연다.
1987년 한인 전문 연주자들에 의해 창단, 매년 봄과 가을 등 지금까지 40회가 넘는 정기공연을 가진 뉴욕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는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봄의 클래식 향연을 벌인다.연주곡은 바흐의 ‘브란덴부르그 협주곡 1번’과 모차르트의 ‘바이얼린 협주곡 2번’ 및 ‘교향곡 40번’,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이다.
너무나 잘 알려진 실내악 곡인 ‘브란덴부르그 협주곡’은 우아함과 생동감이 넘치는 밝은 곡으로 여섯 기악곡의 모음이다. 이중 1번은 혼(Horn)이 1,3,4악장에 지배적으로 나타나며 느린 악장인 2악장은 오보와 바이얼린이 독주악기로 나선다. 5월의 계절과 잘 맞는 곡이다. 음악회 첫 순서인 오케스트라의 브란덴부르그 협주곡 1번 연주가 끝나면 바이얼리니스트 정미연이 모차르트의 ‘바이얼린 협주곡 2번’ 협연으로 1부 순서를 마친다.
2부 첫 순서에는 첼로 독주와 관현악 반주로 고대 히브리의 전통적 성가 ‘콜 니드라이’를 변주한 환상적인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를 첼리스트 이신화와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이어 오케스트라가 애수가 깃든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연주하며 음악회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다.
정미연은 한양음대를 졸업, 맨하탄 음대 대학원을 나와 앙상블 212, 솔리스츠 앙상블, 소나타 다끼에자 등에서 활동중이다. 이신화는 9세에 첼로를 시작, 13세에 첫 데뷔 무대를 가진 후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현재 맨하탄 음대에 재학중이다. 입장료는 40달러.
▲장소: 129 W.67St. New York ▲티켓문의: 머킨홀 박스오피스 212-501-3330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