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초심 잃지 않고 섬김에 최선”

2011-05-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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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노 선교단체 ‘굿스푼’이 30일 페어팩스한인교회에서 설립 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한인 후원자 및 라티노 가족들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수고한 봉사자 61명에게 대통령 자원봉사상이 수여됐으며 작년 12월 제6회 굿스푼 어워드로 선정된 ‘Home of the World’ 대표 송인준씨와 ‘Panaderia Latina’ 대표 김태환씨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Jay 글로벌’ 의 이인수 사장, 김후남 전 이사장 및 조창연 장로에게는 이사패가 증정됐다.
굿스푼 대표 김재억 목사는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 및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목사와 문남희씨의 사회로 열린 기념 예배는 최윤덕 이사장의 환영사, 박은우 목사의 기도, 페니 그로스 훼어팩스 카운티 조지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의 격려사, ‘굿 엔젤스’ 오케스트라의 연주, 자원봉사자 이관영 군의 간증, 벧엘교회 코람데오 중창단의 특송, 동영상 상영, 양광호 목사의 헌금기도, 문남희씨의 헌금송, 문광수 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거리 급식 등 굿스푼이 실시하는 봉사활동은 잘 알려져 있다”며 “카운티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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