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4일 맨하탄 심포니 스페이스 무료 공연
▶ 억스.실크로드 출연 전통.현대 아우르는 무대 선봬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공연.
한국적인 음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Korea21 Music Here & Now,이하 한국음악프로젝트)가 올해는 무료 공연으로 5월4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심포니 스페이스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전통예술협회(회장 박수연)와 국악방송이 주관한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공연은 프로젝트 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 해외공연의 경험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뉴욕에서 열리고 있다.
4회를 맞은 올해 공연에는 지난해 국악창작곡 개발 한국음악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억스(Aux, 21세기 한국음악상 대상)와 실크로드(아리랑상) 등 두 그룹이 유쾌하고 도발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퓨전음악을 연주하는 억스는 판소리, 피리, 사물, 베이스, 건반 등 국악기와 서양악기 전공자들로 구성, 민요나 판소리 등 우리 노래를 대중들에게 좀더 친숙하게 들려준다.
홍정의(작곡, 징), 이광복(노래), 박세라(대평소), 이우성(꽹과리), 한두수(베이스 기타), 최순호(장구), 강병훈(건반) 등 7인이 연주한다. 전통악기와 전통 개량악기로 창작음악을 연주하는 실크로드는 한국음악과 아시아 음악의 연관성을 모색, 그 유사성과 차이점을 독창적으로 뽑아내 새로운 창작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김상욱(작곡), 김보라(노래), 소명진(해
금), 최휘선(연변 양금), 최혜림(아쟁), 정지연(가야금), 김영진(장구) 등 7인이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을 선사한다.
1부 공연은 억스가 정악의 상령산과 판소리 홍보가 중 박타는 대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뒤 실크로드의 현대음악으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실크로드가 민요와 산조병주로 한국 전통음악의 멋을 소개한뒤 옥스가 신명나는 현대음악의 무대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이외 옥스의 왕의 춤, 어사출두, 품바, 실크로드의 영상회상, 흐르는 그것은, 관산융마 등이 펼쳐
지며 이들 그룹은 함께 시나위를 합주하고 현지 재즈 아티스트들과 합동공연도 펼친다.
관람은 선착순이다. 한편 공연팀은 심포니 스페이스 공연에 앞서 29일 오후 7시 맨하탄 29가 하이아트 갤러리(HiArt Gallery)와 5월2일 오후 요크칼리에서 순회공연한다. ▲장소: 2537 Broadway(95 스트릿과 만나는 곳) ▲문의: 212-921-9344(한국전통예술협회)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