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메사시 왜 이러나
2011-04-26 (화) 12:00:00
▶ 시 공무원 자살사건 시장 운영 업소에 벽돌
▶ 이번엔 시의원 폭력시비
지난 3월 대규모 감원으로 해고당한 시 공무원이 자살해 논란을 사고 있는 코스타메사시의 스티브 멘싱어 시의원이 폭력시비에 휩싸였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코스타메사 커뮤니티 런’대회에 참가한 멘싱어 시의원이 그동안 시 정책에 강한 반대의사 운동을 펼쳐온 에스탄시아 고교 영어교사 조엘 플로레스와 폭력시비가 붙었다.
플로레스에 따르면 자신이 멘싱어 의원에게 다가가 비난하자 멘싱어는 통합교육구 측에 고발하겠다며 반발했고 결국 손으로 밀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멘싱어 의원은 자신의 아들이 같은 장소에 있어 플로레스와 논쟁을 피했으며, 플로레스를 밀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멘싱어 시의원은 “(플로레스는) 내 면상 가까이 다가왔다”며 “그를 피하려 했고 결국 아무런 신체 접촉 없이 그를 피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새벽에는 코스타메사 게리 모네한 시장 운영 ‘스쿠시 모네한스’ 레스토랑에 모네한 시장을 비난하는 노트가 적힌 벽돌이 식당 유리창으로 날아들어 모네한 시장에게 총 1,200여달러의 피해를 입힌 바 있다.
시의회는 지난 3월 코스타메사시가 전체 공무원의 절반가량을 해고시켜 파문을 일으킨 데다(본보 3일자 12면 보도) 해고 통지서를 받은 시 공무원 휴이 팸(29)이 통지서를 받자마자 시청 건물 5층에서 그대로 투신하여 현장에서 숨졌다. 시 정부는 당시 총 472명의 시 공무원 중 213명에게 해고 통지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