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협 박영태 회장 연임
2011-04-21 (목)
▶ 재임기간 추진력.리더십 높이 평가...정기총회서 재선출
박영태 펜주 뷰티서플라이협회장이 연임됐다.
지난 19일 서라벌 회관에서 열린 펜주 뷰티서플라이협회 정기총회에서 박영태 회장은 문영환 회원의 추천과 참석한 회원들의 동의로 7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박영태 회장은 오는 5월1일부터 2013년 4월30일까지 회장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날 박영태 회장은 협회 회장으로서의 시간적 부담 등을 이유로 회장직은 사양하였으나 지난 6대 회장 재임시 보여준 리더십과 추진력을 회원들이 인정받아 회원들로부터 연임 추천을 강력하게 권유 받아 이를 수락함으로서 7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박영태 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수익성이 떨어지고 타민족 업소들의 뷰티업계 진출로 뷰티업계가 위기에 처해 있다는 우려 속에서 타민족 업소 뷰티업계 진출을 막아내고 회원들 간의 상호 단합을 이끌어 내는 등 공적을 인정 받아왔다.
또한 한인 뷰티업계의 대형화 바람을 타고 한인들끼리 가격경쟁이 일어나자 뷰티업계 시장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회원들의 서명운동을 통해 4대 메이저 뷰티도매상으로부터 최저 소비자가격 지정제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용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뷰티업계의 성장과 회원 상호간의 협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 한인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뷰티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원들은 최저 소비자가격 지정제를 요구한 협회의 공문에 응답하지 않고 있는 B도매상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펜주 뷰티협회는 올해 사업으로 △골프대회(5월) △가수 인순이 초청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NBSDA) 주최 뷰티쇼(7월) △야유회(9월)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