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김예진 ‘해설있는 판소리 독창회’
2011-04-21 (목) 12:00:00
한국의 젊은 소리꾼 김예진(28·사진)씨가 29일 뉴욕에서 ‘해설이 있는 판소리 독창회’를 갖는다.
김씨는 이날 오후 7시30분 맨하탄 33가에 위치한 한국전통예술협회(KTPAA·회장 박수연) 공연장(12 E. 33rd Street, 5층)에서 뉴욕 데뷔 공연을 갖고 춘향가 중 ‘쑥대머리’와 ‘초경이경’,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와 ‘박타령’. 남도민요 등 우리의 소리를 해설을 곁들여 들려준다. 공연에는 현재 KTPAA 판소리 웍샵을 통해 김씨에게서 판소리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도 출
연한다.
김씨는 올해 2월18일부터 5월18일까지 3개월간의 한국문화관광체육부 레지던시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하버드·다트머스·펜실베니아대학 등 미동부 명문대학에서 순회강연 콘서트를 열며 우리의 전통 판소리를 알리고 있다. 20일 본보를 방문한 김씨는 “앞으로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멋진 판소리를 만들고 싶다”며 “뉴욕 공연에서는 관객들과 어우러져 교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8세 때 소리에 입문, 중앙대학 국악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 과정을 밟았다. 중앙대학 국악대학 주최 전국 학생대회 판소리 1등과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판소리 장원 등을 수상했다. ▲문의: 212-921-9344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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